(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늘(29일)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는 가운데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맞물리면서 정체전선이 발달해 내일(30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 내리는 양은 광주와 전남지역 10~60mm입니다.

이번 비는 비구름대의 강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강수량 차이가 크며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함평 25.5도를 비롯해 장성 25.6, 곡성 25.8, 해남과 광주 각각 26, 영암 26.5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2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지역에 열대야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보건, 농업과 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어젯밤 사이 광주를 비롯해 나주, 담양, 곡성, 장성, 화순, 순천,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진도 등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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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6-29 06:27:44     최종수정일 : 2022-06-29 06:27:44